[NBA PO] ‘완벽하게 살아났다!’ 4쿼터 역전패 GSW, 패배에도 빛난 쿠밍가의 30점 활약

조영두 2025. 5. 1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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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쿠밍가가 30점을 폭발시키며 패배에도 빛났다.

올 시즌 조나단 쿠밍가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초반 지난 시즌보다 성장된 플레이를 보여주며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았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발목 부상을 당해 공백기를 가졌고, 복귀 후 이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정규리그 47경기에서 평균 24.6분을 뛰며 15.3점 4.6리바운드 2.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쿠밍가의 자리는 없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플레이 인 토너먼트, 휴스턴 로케츠와의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거의 코트를 밟지 못했다. 지미 버틀러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으나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에이스 스테픈 커리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다. 따라서 쿠망가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그는 9일(한국시간) 펼쳐진 2차전에서 26분 23초 동안 18점 5리바운드로 오랜만에 제 몫을 했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골든스테이트와 미네소타의 서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쿠밍가의 득점력이 폭발했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쿠밍가는 스탭백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또한 플로터와 함께 상대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2쿼터에는 호쾌한 덩크슛을 꽂았다. 자신 있는 돌파로 레이업을 얹어 놓기도 했다.

후반 들어 쿠밍가의 득점행진은 계속 됐다. 다시 한번 덩크슛을 꽂았고, 레이업과 함께 앤드원 플레이를 만들었다. 외곽에서 3점슛까지 터트리며 포효했다. 4쿼터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의 공격에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쿠밍가는 돌파, 자유투, 외곽포 등으로 10점을 더 추가했다.

쿠밍가는 35분 52초를 뛰며 30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맹활약했다. 3점슛 4개를 던져 3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18개 중 11개를 성공시켰다. 필드골 성공률은 무려 61.1%였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97-102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지만 쿠밍가의 플레이는 돋보였다.

미네소타를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뽐낸 쿠밍가. 남은 시리즈에서도 득점력을 뽐내며 팀에 보탬이 될 수 있을까. 커리가 빠진 골든스테이트는 쿠밍가가 힘을 내준다면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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