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파편에 날벼락…60대 택시기사 숨져

2025. 5. 1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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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충남 아산의 한 대로를 달리던 60대 택시기사가 갑자기 날아든 철제 기둥에 맞아 숨졌습니다.

이 기둥은 맞은편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사고 파편이었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까맣게 불에 타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승용차가 도로 가운데 멈춰 서 있습니다.

중앙분리대는 엿가락처럼 휘었고, 곳곳에는 파편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충남 아산시 탕정면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발생한 중앙분리대 철제 기둥 파편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택시에 날아 들었고, 60대 기사가 맞아 숨졌습니다.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고 불에 탄 차량의 운전자와 동승자 3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른 새벽 전북 익산시 삼기면의 한 고구마 선별장에서 불이 나 55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선별장 3동과 트랙터, 고구마 등이 불에 타 4억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한 사출 기계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플라스틱 사출 및 성형기계와 공구류 일부가 소실됐습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상에서는 정박해 있던 해군 함정에서 다량의 경유가 유출됐습니다.

유출된 경유의 양은 1만리터에 달했고, 약 500m 반경까지 퍼져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해군은 방제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편집 이예림]

#유출 #사건사고 #교통사고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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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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