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우리는 숨만 쉬어도 가치 있는 존재…‘멍∼’ 때려보자

김영원 기자 2025. 5. 11.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수교가 '멍∼'해졌다.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렸다.

다만 주최쪽이 제공하는 음료 외에 다른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등 상식적인 멍때리기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면 탈락한다.

멍때리기 대회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참가자들의 사진을 찍고 각자가 응원하는 이의 참가 사유에 스티커를 붙여 투표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멍하게 앉아있다. 참가자들은 졸거나 말을 하지 않고 90분 동안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잠수교가 ‘멍∼’해졌다.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렸다. 예술가 웁쓰양이 올해로 12번째 개최하는 이 대회는 바쁜 현대인들 사이에 아무것도 하지 않는 집단을 등장시켜 대비를 이루게 한다. 이를 통해 “때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참가자들은 멍때리기(氣)체조를 한 뒤 90분 동안 졸거나 말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자세를 바꾸는 것은 허용된다. 다만 주최쪽이 제공하는 음료 외에 다른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휴대전화를 확인하는 등 상식적인 멍때리기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면 탈락한다.

전날보다 맑은 날씨에 같은 날 열린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도 많았다. 시민들은 다회용기에 담긴 축제 음식을 먹고 마시며 소풍을 즐겼다. 멍때리기 대회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참가자들의 사진을 찍고 각자가 응원하는 이의 참가 사유에 스티커를 붙여 투표하기도 했다.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멍하게 앉아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멍하게 앉아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주최자 웁쓰양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대회 취지를 적은 펼침막을 참가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린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시민들이 참가자들의 참가사유를 보고 각자 응원하는 사람의 칸에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멍하게 앉아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 중 라마 인형 탈을 쓴 최초 탈락자가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시민에게 인사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멍하게 앉아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멍하게 앉아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린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린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열린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피에로 차림으로 온 참가자가 1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