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보수 심장’ TK 민심 흔들며 이재명 도우미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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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정국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대구·경북(TK) 지역 민심을 파고들며 보수진영 내부의 복잡한 균열을 촉진하고 있다.
이 후보의 TK 민심 공략이 집중되면서 보수대통합 기류에 걸림돌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정가 일각에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 도우미가 될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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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6.3 대선 정국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대구·경북(TK) 지역 민심을 파고들며 보수진영 내부의 복잡한 균열을 촉진하고 있다.
이 후보의 TK 민심 공략이 집중되면서 보수대통합 기류에 걸림돌로 부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지역정가 일각에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 도우미가 될 가능성에 우려하고 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0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거리버스킹 현장을 찾아 지지자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inews24/20250511180759175vcfp.jpg)
이 후보는 지난 10일 대구 동성로 거리유세에서 “보수를 헐고 재건축해야 한다”고 발언하며 TK 지지층에 변화를 촉구했다. 이준석은 국민의힘에 비판적 태도를 유지하며 “당을 고치는 수준이 아니라 새로 짓겠다”고 선언했다.
당장 지역정가 일부에서는 과거 이회창 후보와 맞섰던 이인제 전 의원의 독자 출마를 연상케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다른 정가 일각에선 이준석 후보가 보수 표심을 잠식하면서 결과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유리한 구도를 만들고 있다는 시각도 제기된다. 1997년 대선 당시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 하락에는 이인제 후보의 이탈이 결정적이었다는 점에서 “보수 재현의 데자뷔”라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다.
특히 TK 지역은 전통적인 보수의 심장이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이준석 후보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보수층 일부의 이동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일각에선 “젊은 세대 보수 지지층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한 관계자는 “이준석 후보가 결국 윤석열 정부와 보수 통합의 기회를 가로막는 인물로 역사에 기록될 가능성도 있다”며 “보수의 분열은 필연적으로 좌파 정권 재창출의 길을 열어주는 셈”이라고 경계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0일 대구 동성로에서 열린 거리버스킹 현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inews24/20250511180800410zdzo.jpg)
한편, 이 후보는 이날 거리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TK(대구·경북) 민심의 전환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대구·경북이 이제는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며 “이번 대선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선 TK에서 70~8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어 과거 대구 정치지형의 유연함을 언급하며 변화 가능성에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1990년대 자민련, 2016년 김부겸 전 총리 당선도 대구의 결단이었다”며 “이번에도 대구가 변화의 물결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같은 날 미국 출국을 앞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만남 계획도 밝혔다.

그는 “홍 전 시장과는 국민의힘 경선 직후부터 긴밀히 소통해 왔고, 오늘도 만나 여러 변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우리는 자유주의적 정치 철학과 젊은 세대를 위한 고민이라는 점에서 동지적 관계”라고 강조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보수 레밍정당은 소멸해 없어지고, 이준석만 홀로 남았다”고 언급하며 이 후보를 공개적으로 거론한 바 있다.
때문에 이 후보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의 ‘공동 행보’ 가능성도 높아지면서 향후 TK 보수층의 분열이 더욱 가시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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