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발 → 3G 만에 안타’ 김혜성, 에이스 뒤흔들었다

중견수로 첫 선발 출전한 김혜성(26, LA 다저스)이 상대 사이영상 에이스를 상대로 안타를 때렸다. 또 빠른 발로 에이스의 예기치 않은 실수를 유발했다.
LA 다저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김혜성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초구 94마일 컷 패스트볼을 지켜본 뒤, 2구 한가운데 79마일짜리 커브를 때렸다. 기대 타율 0.430의 타구가 중견수 앞으로 날아갔다.
이후 김혜성은 희생번트, 내야땅볼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2사 3루에서 무키 베츠가 범타로 물러나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앞서 김혜성은 안타가 나오기 전 번스에게 발로 추가 진루를 얻어냈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1루 상황에서 코빈 번스에게 2루 땅볼을 때렸다.

현재 메이저리그 규칙에는 주자 견제를 2차례로 제한하고 있다. 3번째 견제 때는 반드시 주자를 잡아내야 하는 것. 실패할 경우 주자에게 진루가 주어진다.
즉 김혜성은 빠른 발과 타격으로 한 차례씩 번스를 흔든 것. 이날 경기 LA 다저스 타선에서 오타니 쇼헤이를 제외하고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단 김혜성은 수비에서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3회 코빈 캐롤의 타구 처리 때 실수를 범한 것. 이는 실책이 아닌 3루타로 기록됐다.

LA 다저스는 이날 선발투수 더스틴 메이가 6 2/3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번스에게 완벽하게 막히며 0-3으로 패했다.
번스는 7이닝 무실점 하이 퀄리티 스타트로 모처럼 몸값을 하며,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또 시즌 평균자책점 역시 2.95로 하락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서연, 겨우 가린 비키니…몸매가 되니까 거뜬 [DA★]
- 고현정·강호동 사망? 그야말로 충격…‘가짜뉴스’ 도배 유튜브 채널 경악
- 김보라, 조바른 감독과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
- 한소희 파격 몸짓…“곧 만나요” [DA★]
- 이미도, 한 달 반 만에 보디빌더 변신…완벽한 근육질 몸매 [DA★]
- 래퍼 카모 “원나잇 쓰리썸 루머…” 결국 입 열어 (신여성)
- [속보] 민희진 256억 풋옵션 포기, “모든 소송 중단하자” 제안
- ‘김민희와 혼외자 출산’ 홍상수, 근황 공개 [DA★]
- 린 눈물 쏟고, 육두문자 터지고…역대급 무대 난리 (현역가왕3)[TV종합]
- 풍자 “살 빠질수록 얼굴 처져”…28kg 감량의 뜻밖 문제 [SD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