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 나마디 조엘진 합류한 육상 남자 400m 계주팀, 11개월만에 한국신기록 갈아치워

이효설 2025. 5. 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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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에 출전한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 왼쪽부터 하경수 코치, 서민준, 나마디 조엘진, 이재성, 고승환, 최인해 대한육상연맹 부회장. <연합뉴스>

예천군청의 단거리 유망주 나마디 조엘진이 합류한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11개월만에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나마디 조엘진은 지난 10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릴레이선수권 남자 400m 계주 예선 1조에서 서민준(서천군청), 이재성, 고승환(이상 광주광역시청) 순으로 달려 38초56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6월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에서 이시몬, 김국영, 이용문, 고승환이 함께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 38초68을 0.12초 당겼다.

하지만, 세계 무대의 높은 벽도 실감했다.

한국은 1조 6개 팀 중 4위에 머물렀다. 전체 26개 팀 중에서는 16위였다.

고승환은 대한육상연맹을 통해 “준비 기간이 짧았지만, 그만큼 더 집중했기 때문에 예선에서 좋은 기록이 나왔다. 세대교체 후 첫 국제대회에서 한국 기록을 경신해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