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신지애,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총상금 14억엔 돌파

(MHN 김인오 기자) '지존'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엔)에서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11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이스트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 1개를 기록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후지타 사이키(일본)와 정규라운드 동률을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첫 번째 연장홀에서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확정했다.
2023년 6월 어스 몬다민컵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에 우승을 더한 신지애는 자신의 JLPGA 투어 승수를 31로 늘렸다.
하지만 JLPGA 투어 입회 전인 2008년에 2승을 거둬 공식 승수는 29다. 신지애는 1승을 더 추가해 30승을 달성하면 영구 시드를 얻게 된다.
신지애의 프로 통산 우승은 66승이다. 일본에서 31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1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1승,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6승, 호주투어 5승, 지금은 없어진 레이디스 아시안투어에서 1승을 올렸다.
우승 상금 2400만엔(약 2억3천만원)을 받은 신지애는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통산 상금 14억엔(14억 715만 8071엔)을 돌파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아마추어 이효송이 우승하며 화제를 모았다. 올해 신지애가 정상에 오르며 2년 연속 한국 선수들이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이민영이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4위, 전미정은 4언더파 284타로 5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를 대표해 출전한 박현경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공동 8위로 '톱10'에 들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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