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DMZ 랠리’ 5000명 달렸다…지역경제 훈풍

배상철 2025. 5. 1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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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화천 DMZ 랠리에 지역경제도 반짝 랠리를 펼쳤다.

화천군은 2025 화천 DMZ 랠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문순 화천군수가 DMZ 랠리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화천군 제공
올해 대회에는 5000여명이 출전해 73㎞ 구간의 명품 DMZ 코스를 신나게 내달렸다.

참가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으로 집결해 이내 드넓은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몸을 푼 참가자들은 출발 그룹별로 운동장을 출발, 퍼레이드 구간을 거쳐 청소년수련관에서부터 본격적인 기록 싸움에 돌입했다.

북한강변을 질주한 참가자들은 순식간에 해산령을 정복하고 평화의 댐을 경유해 한묵령을 넘었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주최 측의 안전관리와 교통 통제 덕분에 대회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묵령 내리막 구간이 미계측 구간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에도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화천 DMZ 랠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도로를 질주하고 있다. 화천군 제공
참가자 전원에게 화천에서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이 사전에 지급됐다.

이렇게 배부된 화천사랑상품권은 당일 지역업소에서 사용됐다.

대회를 앞두고 화천지역에서 숙박을 한 참가자들이 상당수였다. 대회 이전부터 적응 차 화천을 찾았던 참가자들도 수백여 명에 달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 DMZ 랠리가 전국 최고의 마스터즈 경쟁대회라는 명성을 유지하고 지역경제 기여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내실있게 키워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참가자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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