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의 꽃’ 분위기 제대로 책임지는 남자 DJ 킨더가든 “농구, 너무 사랑합니다” [MK홍천]
“농구를 너무 사랑하기에 할 수 있는 일 같아요.”
3x3는 기존 농구와 다르다. 볼을 림에 넣어야 이긴다는 것 외에 대부분 다르다. 더 특별한 건 3x3에는 신나는 분위기를 책임지는 DJ가 있다는 것이다.
DJ 킨더가든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홍천에서 열린 NH농협은행 2025 FIBA 3x3 홍천 챌린저, NH농협은행 2025 KXO 3x3 홍천 라이트 퀘스트를 함께하고 있다.

올해까지 3년째 KXO와 함께하고 있는 킨더가든. 그는 과거 3x3 프리미어리그부터 ‘3x3 전문 DJ’로 활동했고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킨더가든은 “2015년? 그때로 기억한다. 지금까지 10년이 흘렀다. 2002년부터 DJ를 했고 그동안 여러 클럽에서 활동했다. 농구를 너무 좋아했는데 기회가 닿아 3x3 DJ로 활동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과거 유치원 교사였던 킨더가든은 현재 무역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간이 될 때마다 DJ 활동을 이어간 그다. 킨더가든은 “농구를 잘 모르거나 싫어하면 3x3 DJ를 할 수 없다. 그들에게는 재미가 없을 수 있다. 그러나 농구를 정말 좋아하는 내게 있어 지금의 이 자리는 너무도 즐겁고 재밌다”고 말했다.
DJ는 자신만의 선곡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려야 한다. 특히 길거리 농구에서 이어진 3x3이기에 이곳에 모인 모든 이를 더욱 신나게 해야 한다.
킨더가든은 “처음에는 비트를 먼저 신경 썼다. 근데 방송 중계가 되고 어린 선수들도 있다 보니 선곡에 있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건 바로 ‘욕’이 없는 노래를 찾는 것이다(웃음). 그리고 너무 빠른 비트보다는 힙합에 중심을 두다 보니 선수들도 좋아했다”며 “선수들이 원하는 노래가 있다면 그걸 위주로 선곡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킨더가든은 “원래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했는데 지금은 여러 문제가 있어 혼자 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선 장염 문제가 있어 병원에 다녀오기도 했다. 그래도 이 일이 너무 즐겁고 재밌다.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킨더가든은 “최근 세계적인 흐름을 보면 DJ와 스포츠의 관계가 대단히 중요해졌다. 농구는 물론 축구, 야구, 골프 등 여러 스포츠에서 DJ와 함께하고 있다”며 “음악과 함께하면 스포츠는 더욱 즐거워질 수 있다. 노래에 몸을 맡기고 신나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은우 군악대 면접 포착”…이르면 7월 입대, 팬心 술렁 - MK스포츠
- 원빈 “故 김새론 조문 외 관련된 바 전혀 없어” 가세연 제보에 선긋기 (공식) - MK스포츠
- “밤은 멈추지 않았다”…제니 품에 안긴 로제, 블랙핑크의 애프터 무드 - MK스포츠
- 영국 출생 한국인 부모에 자란 중국이 열광하는 여배우, 완벽 뒤태 S라인 머메이드 드레스룩 - MK
- 한국의 오타니 김성준, 텍사스와 130만 달러에 계약 합의! 새로운 전설 될까 - MK스포츠
-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성년자 불법 스포츠도박 확산…경각심 높여야 - MK스포츠
- 손흥민이 돌아온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교체 출전 기대”···SON도 복귀 예고 “곧 경기장에
- 달라진 성남, 마음가짐부터…에이스 박지원 “좋은 축구를 보여줄 수 있어요” [김영훈의 슈퍼
- “선수들 잘 다독여”…‘33년 만에 11연승’ 한화 미친 상승세에는 베테랑들 존재감 있었다 [MK
- ‘정상빈 19분’ 미네소타, 메시 앞세운 마이애미 제압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