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권여선, 무산문화대상 문학 부문 수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산 스님 조오현(1932~2018) 시인을 기리고자 지난해 제정된 무산문화대상의 제2회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권여선(60) 소설가가 선정되었다.
재단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 권영민)는 11일 권 작가의 작품을 두고 "예민한 감각과 독특한 리듬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관통하며 현실의 표면에 미처 드러나지 않는 삶의 굴곡진 세부를 환기한다"며 "고통스러운 기억을 응시하면서도 연민과 공감의 끈을 놓지 않는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산 스님 조오현(1932~2018) 시인을 기리고자 지난해 제정된 무산문화대상의 제2회 수상자로 문학 부문에 권여선(60) 소설가가 선정되었다.
재단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 권영민)는 11일 권 작가의 작품을 두고 “예민한 감각과 독특한 리듬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관통하며 현실의 표면에 미처 드러나지 않는 삶의 굴곡진 세부를 환기한다”며 “고통스러운 기억을 응시하면서도 연민과 공감의 끈을 놓지 않는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권 작가는 1996년 장편 ‘푸르른 틈새’로 작품 활동을 시작,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각각의 계절’, 장편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등을 펴냈다. 이상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김승옥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받았다.


예술 부문은 첼리스트 양성원(58, 연세대 음대 교수), 사회문화 부문은 의료·교육·빈곤퇴치 봉사 활동을 해온 이태석(1962~2010) 신부의 유지를 이어 201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 이태석재단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겐 상금 1억원씩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임인택 기자 imit@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독] 검찰, 김건희 명품 목걸이·팔찌 출처 수사 본격화
- 김문수 “사부님으로 모실테니 선대위원장 맡아달라”…한덕수 “적절한지 논의”
- 이재명 “김문수 축하한다…그런데 내란 사과부터”
- 김혜경씨 공직선거법 위반사건 항소심 12일 선고
- 조갑제 “김문수, 윤석열 안 벗어나면 며칠 안 가 힘 빠질 것”
- ‘표현의 자유’ 얻은 홍준표, 그를 향한 ‘립서비스’도 상한가
- 왕보다 먼저 끌려 내려온 건 법관들이었다 [아침햇발]
- “무용수 채시라입니다”…40년차 배우의 변신
- 윤석열 “우리 반대편은 강력, 단결해야”…한동훈 “윤 부부와 절연하자”
- “단결하자” 윤석열에 박지원 “이참에 아예 유세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