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자전거 사망사고 잇따라…피해 큰 원인 보니

강은선 2025. 5. 11. 15:2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봉명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남성이 우회전하는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이 남성은 당시 안전모(헬맷)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4월 3일에도 대전 중구 오류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7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안전모를 쓰지 않아 피해가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봄철 자전거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헬맷 착용을 당부하고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올해 4∼5월 대전 지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건(65.2%) 늘었으며, 부상자도 10명(40%) 증가했다.

지난해엔 자전거 교통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나 올해엔 자전거 교통 사망사고가 6건으로 급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대부분 머리를 크게 다쳤다”며 “안전모 착용 등 안전수칙 준수는 필수이며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반드시 자전거에서 내려서 자전거를 끌고 가야한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