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신설 승인률 벽 뚫고 ‘학교 확충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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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이 급격한 도시 팽창과 이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역대급 규모의 교육시설 확충 성과를 내고 있다.
초·중 통합학교 운영, 지역사회 복합시설과의 연계 설계, 학교 건물 층수 상향 조정(4층→5층)을 통한 공간 확보 등 전략적 설계와 정책적 기획이 병행되면서 교육부의 학교 신설 심사 기준을 뛰어넘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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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교육지원청이 급격한 도시 팽창과 이에 따른 학생 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역대급 규모의 교육시설 확충 성과를 내고 있다. 대규모 학교 신설과 교실 증축, 공간 설계 혁신을 통해 평택시 교육환경의 질적 도약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평택시 내에서만 33개 도시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약 20만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5년간 최소 5182명의 신규 학생 유입이 예상되면서 교육 인프라 수요는 전례 없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19개교 신설, 8개교 모듈러 교실 임대 설치, 7개교 교실 증축 등 총 34건의 시설 확충 프로젝트를 가시화하며 과대·과밀학급 해소는 물론 미래형 교육환경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대응은 단순한 물리적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초·중 통합학교 운영, 지역사회 복합시설과의 연계 설계, 학교 건물 층수 상향 조정(4층→5층)을 통한 공간 확보 등 전략적 설계와 정책적 기획이 병행되면서 교육부의 학교 신설 심사 기준을 뛰어넘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학교 신설 승인이 30% 수준에 머물렀던 2015~2016년의 전례를 감안하면, 현재 추진 중인 19개 신설학교의 승인 실적은 교육행정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는 전국 교육청 중에서도 드물게 포착되는 수준의 기민한 대응력이다.
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습과 돌봄, 문화·체육 기능이 통합된 복합형 교육 인프라 모델을 확대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신설 예정 학교들은 단순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시설 확충은 단기 과밀 해소를 넘어, 평택 미래 교육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 구축의 시발점”이라며 “학생 수 증가에도 흔들림 없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청의 약속이 현실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교육격차 없는 평택,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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