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0만 원 저축하면 서울시가 15만 원 더... 중증장애청년 자립 돕는다

김민순 2025. 5. 1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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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서울시의 올해 '이룸통장'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3년 동안 매달 일정 금액(10만·15만·2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추가로 15만 원을 적립하는 이룸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가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룸통장은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4,208명과 약정을 체결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청년은 이룸통장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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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2일부터 '이룸통장' 참가 신청
이룸통장 참가자 모집 포스터. 서울시 제공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한 서울시의 올해 '이룸통장' 사업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3년 동안 매달 일정 금액(10만·15만·2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추가로 15만 원을 적립하는 이룸통장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는 만기 시 본인 저축액에 시 지원금을 더해 최대 1,260만 원과 그에 따른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서울시가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룸통장은 현재까지 중증장애인 4,208명과 약정을 체결했다. 그중 2,653명은 3년 만기 저축을 완료해 총 285억6,800만 원의 자산을 형성했다. 참가자는 적립된 자산을 교육·의료·주거·직업훈련 등 자립을 위한 준비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참가 자격 유지를 위해서는 서울에 살면서 연 1회 이상 금융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총 저축 횟수의 50%인 18회 이상 저축을 해야 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15세 이상 39세 이하 '장애 정도가 심한' 중증장애청년은 이룸통장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12일부터 23일까지이고, 모집 인원은 500명이다.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김민순 기자 s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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