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숨에 득점왕 경쟁 뛰어든 포항 이호재, 박태하 감독의 믿음 통했다!

이호재는 10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 승리로 포항은 5승4무4패, 승점 19를 쌓으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호재는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전을 시작하자마자 골문을 등진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 터닝슛으로 두 번째 골까지 성공시켰다.
이날 활약으로 이호재는 단숨에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시즌 초반 8골을 기록 중인 득점 선두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를 추격하며, 팀 내 최다득점자(6골)로 올라서면서다. 종전까지 팀 내 최다득점자는 5골의 오베르단이었다.
포항에도 ‘호재’다. 시즌 초반 부진했던 포항의 성적은 이호재의 득점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상승곡선을 그렸다. 지난 2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 7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0-4 패)와 홈경기부터 4연패를 당했으나, 3, 4월 치른 리그 8경기 동안 이호재의 3골에 힘입어 팀은 4승3무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이호재의 성장 뒤에는 박 감독의 변함없는 신뢰가 있었다. 박 감독은 올 시즌 13경기 중 12경기에 이호재를 선발 출전시켰다. 시즌 초반 득점이 나오지 않을 때도 이호재를 계속 기용하며 믿음을 거두지 않았고, 결국 선수는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박 감독은 “상대 입장으로서 (이)호재같은 선수는 위협적인 선수”라며 “지난 시즌 부상이 아쉬웠지만, 이번 시즌은 그의 해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191cm의 장신 공격수 이호재는 제공권 장악은 물론 유연한 움직임과 날카로운 마무리 능력을 갖췄다. 특히 결정력까지 더해지며 리그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도약 중이다. 지난해엔 발목 부상으로 9골·5도움의 성적을 남기고 8월에 시즌을 조기 마감했지만, 올 시즌엔 그 기록을 넘어서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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