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의재 방문 "다산 실사구시 정신으로 회복·성장 매진"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 시작…"쓰는 사람도 이득인 따뜻한 소비"

(서울·강진=뉴스1) 김일창 원태성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1일 "정치적 박해에도 실용주의를 추구한 다산의 정신을 되새긴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전남 강진 '사의재'를 방문하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회복과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사의재'는 생각과 용모, 언어, 행동 네 가지를 올바로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란 뜻으로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시절 처음 묵은 장소이다.
이 후보는 "다산은 '백성이 없으면 나라가 설 수 없다', '백성을 하늘처럼 섬겨야 한다'며 민본주의를 일관되게 강조했다"며 "정치적 박해와 세상과의 단절 속에서도 국가의 근본은 '백성'임을 가장 큰 원칙으로 삼아 백성 중심의 행정과 사회제도 개혁에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당시 다산의 뜻은 대한민국의 주인이 바로 국민이라는 지금의 헌법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한 분 한 분의 국민을 만나 직접 목소리를 듣겠다'는 각오로 시작한 경청투어 마지막 날, 사의재 방문으로 다시 한번 그 마음을 굳게 다진다"고 했다.
이 후보는 "다산은 구체적인 제도와 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실사구시의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며 "우리는 제조업 강국으로 급속 성장을 이뤘지만 어느새 한계에 다다른 만큼 다시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오래된 조선을 새롭게 개혁해야 한다던 다산의 '경세유표' 정신을 따라 이제 저 이재명 위대한 국민의 역량을 모아 진짜 대한민국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역화폐 사용 챌린지'를 시작한다. 함께해 달라"며 첫 주자로 국민 참여본부 한병도·김교흥·최민희 본부장을 지목했다.
이 후보는 "영천공설시장에서 식재료를 사며 지역화폐로 결제했는데, 마침 영천에서 5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을 할인하고 있더라"라며 "쓰면서도 느꼈지만 쓰는 사람도 이득이고, 지역경제도 살아나는 따뜻한 소비"라고 밝혔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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