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서 꿀잠”…부모들 만족도 200% ‘이곳’ 어디길래? [일상톡톡 플러스]
“트램펄린에서 한참을 뛰어놀던 아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는데도 지칠 줄 몰랐어요. 저희는 그 옆에서 안마의자에 앉아있었죠. 이런 주말이라면 매주 오고 싶어요.”

주말 한낮,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헬스케어 체험존에는 부모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한쪽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에 몰입한 아빠들, 다른 한쪽에서는 혈압과 체성분을 측정 중인 엄마들이 보였다.

“아이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늘 주말이 고민이죠. 아이는 신나야 하고, 우리는 좀 쉬고 싶고. 여긴 그게 되니까 너무 만족스러워요.”
웰파크 기흥점을 찾은 워킹맘 김모(38)씨는 이곳을 “아이와 함께 오기 좋은 ‘찐 힐링 공간’”이라고 평했다.
특히 “헬스케어 제품이 비싸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왜 인기 있는지 알겠다”며, 다음엔 부모님도 모시고 오겠다고 덧붙였다.
체험존에는 세라젬의 프리미엄 홈 헬스케어 제품들이 총출동했다. 대표 제품인 ‘마스터 V9’과 ‘파우제 M6’를 비롯해 체성분 측정, 혈압 측정, 맞춤형 운동 처방이 가능한 기기까지 구비돼 있었다. 상담 직원들도 상주해 기기 사용법은 물론 건강 관련 상담까지 진행해준다.
한쪽에서는 스크린골프를 즐기는 아빠들이 눈에 띄었다. 한 아이 아빠 이모(42)씨는 “키즈카페라고 해서 아이만 노는 곳인 줄 알았는데, 부모들이 더 신나더라”며 웃었다.
그는 “안마의자에서 피로도 풀고, 아이는 트램펄린과 역할놀이 구역에서 혼자 잘 놀아주니 오랜만에 제대로 쉰 느낌”이라고 했다.

아이들의 에너지를 쏟아내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체험실, 휴게 공간, 간단한 먹거리도 마련돼 있다.
주부 박모(35)씨는 “아이 노는 동안 남편과 번갈아 가며 헬스케어 기기를 체험했는데, 이런 공간은 처음”이라며 “단순 놀이공간을 넘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아이도 즐겁고, 부모도 힐링되는 공간.” 주말 나들이의 새로운 기준이 세워지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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