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연승 도전' 한화 김경문 감독 "이길 수 있을 때 이겨야"
주전 유격수 심우준은 사구 여파로 휴식…"다음주 잘해주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12연승에 도전하는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연승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화는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화는 최근 11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키움전 승리로 1999년 이후 26년 만의 10연승을 달성했고, 전날(10일)에도 승수를 쌓으면서 빙그레 이글스 시절인 1992년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일궜다.
한화는 앞으로 3연승을 추가하면 구단 최다 연승인 14연승을 이루게 된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감독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연승'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자제했다.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겠다는 의미다.
김 감독은 "전체적으로 고참들이 잘 이끌어주고 있고, 승운도 따르고 있다"면서 "특히 선발투수들이 모두 잘 던져주고 있다. 선발은 6회까지만 던져줘도 더 바랄 게 없는데, 모든 투수가 잘해주니 감독으로선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어 "우리도 어려움이 올 때가 있을 수 있기에, 이길 수 있을 때 많이 이겨야 한다. 오늘 3연전을 잘 마무리하겠다"면서 "오늘도 승리를 기대한다. 투수들이 잘 막고 타자들이 잘 쳐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화는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결장한다. 심우준은 전날 경기에서 키움 투수 손현기의 투구에 왼 다리를 맞아 교체 아웃된 바 있다.
김 감독은 "내일 쉬는 날이니까,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오늘 쉬게 하려고 한다"면서 "본인도 그동안 스트레스가 있었다고 하니 조금 쉬고, 다음 주 홈에 가서 잘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에스테반 플로리얼(중견수)-문현빈(지명타자)-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이진영(우익수)-김태연(좌익수)-이재원(포수)-이도윤(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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