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논란’ 딥시크 다운로드 재개했지만… 인기 ‘뚝’

유지한 기자 2025. 5. 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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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로고./로이터 연합뉴스

과도한 개인 정보 수집 논란으로 한국에서 앱 설치가 금지됐다가 최근 다운로드가 재개된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의 인기가 대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앱 통계 분석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딥시크는 신규 다운로드가 재개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AI 부문 주간 활성 이용자(WAU) 순위에서 점유율 0.56%로 6위를 기록했다. 처음 출시됐을 때 앱 마켓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지만, 순위가 추락한 것이다. 1위는 83.92%의 챗GPT가 차지했고 SK텔레콤의 에이닷, 퍼플렉시티, 뤼튼,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뒤를 이었다. 딥시크 신규 설치는 지난달 28일 622건, 29일 763건, 30일 865건 등으로 하루 1000건에도 이르지 못했다.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도 1만명 이하다.

딥시크는 저비용·고성능 AI로 주목받았지만, 개인 정보 유출 논란으로 지난 2월 국내에서 다운로드가 금지됐다. 이후 한국 정부의 시정 권고에 따라 개인 정보 정책을 변경한 뒤, 지난달 28일부터 다운로드 서비스를 다시 시작했다. 하지만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면서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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