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 버디 잡은 옥태훈, 퍼트 부문도 1위…"퍼트는 상상력" [KPGA]

강명주 기자 2025. 5. 1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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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14번홀(파5) 이글에 대한 질문에 옥태훈은 "사실 1라운드에서는 이글을 노리고 공격적으로 공략을 했다. 그런데 파를 했다. 오늘은 안전하게 2온 2퍼트로 버디를 잡아내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글 퍼트 거리가 생각보다 짧았고 자신감 있게 퍼트를 했더니 들어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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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의 KPGA 클래식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 우승 경쟁에 뛰어든 옥태훈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북서코스(파71)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 대회인 KPGA 클래식(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기상 악화로 3라운드(54홀)로 우승자를 가린다.



 



K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2라운드에서 +9점을 따내 단독 1위(합계 +25점)를 지켜냈다.



 



옥태훈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제 비가 많이 내려 1라운드보타 그린스피드가 느릴 것이라고 예상은 했다. 하지만 전반 홀에서 그린스피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느리게 느껴져 퍼트 라인을 읽는데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옥태훈은 "후반 홀에서는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다음 홀인 11번홀에서 바로 보기를 하는 바람에 '안전하게 플레이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14번홀에서 이글을 한 것은 기뻤지만 16번홀과 18번홀의 파는 아쉽다"면서 "18번홀의 경우 티잉 구역에 들어섰는데 바람이 정말 강하게 불었다. 플레이에 확신도 있던 상황이 아니라 그런지 실수가 나왔고, 다행히 파로 잘 막아내며 경기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14번홀(파5) 이글에 대한 질문에 옥태훈은 "사실 1라운드에서는 이글을 노리고 공격적으로 공략을 했다. 그런데 파를 했다. 오늘은 안전하게 2온 2퍼트로 버디를 잡아내자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글 퍼트 거리가 생각보다 짧았고 자신감 있게 퍼트를 했더니 들어갔다"고 답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올 시즌 최다 버디 기록자인 동시에 현재 평균 퍼트 수 1위인 옥태훈은 "'퍼트는 상상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어려운 상황과 위치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퍼트는 김규태 프로에게 배우고 있는데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노력의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시안투어에서 1승은 했지만, KPGA 투어에서는 아직 우승이 없는 이유에 대해 옥태훈은 "버디도 많이 잡아내고 있지만 실수도 많다. 그래서 찬스를 잘 살리지 못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옥태훈은 "그동안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스스로에게 화가 많이 났다. 하지만 이제는 좀 차분해지려고 한다. 멘탈 코치는 따로 없다. 내가 내 스스로 멘탈을 컨트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옥태훈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대회 코스 특성상 코스 안에 들어가면 바람이 정말 많이 돈다. 최종라운드 예보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무리하게 공격적으로 경기하기보다는 실수하지 않고 침착하게 전략적인 경기 운영을 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옥태훈은 우승 스코어로 "+37포인트 정도 예상한다. 12포인트는 더 따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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