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서울어린이정원에 고대 원시림 '쥐라기 정원' 조성

최병용 기자 2025. 5. 11. 12:4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이창석)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는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에 참여해 고대 원시림을 재현한 체험형 생태정원 '쥐라기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정원은 '정원은 마법사'라는 축제 주제에 맞춰 쥐라기 시대의 신비로운 자연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구성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걷고, 보고, 만지며 생태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약 300㎡ 규모로 조성된 '쥐라기 정원'은 쥐라기 시대에 존재했던 중대형 양치식물 200여 개체와 선태식물(이끼류) 등을 활용해 수 억년 전 고대 숲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특히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공룡알, 고사목 등 다양한 포토존과 탐험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쓰러진 고목을 형상화한 대형 고사목은 쥐라기 숲의 모습을 재현함과 동시에 숲 생태계의 순환 메시지를 담아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 생태문화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서울어린이대공원과의 협력을 통해 '찾아가는 생태정원' 모델을 제시했다.

이창석 국립생태원장은 "이번에 조성한 쥐라기 정원은 공룡의 시대처럼 오래된 식물들과 함께 자연의 이야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서천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