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일과 휴식 병행하는 워케이션 센터 들어선다

자연 속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 센터’가 충북 청주에 들어선다.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에 고향 올래 워케이션 ‘별빛 일터’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고향올래는 인구가 감소하는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생활 인구를 유입시키고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워케이션은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말한다.
청주시는 행안부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9억원과 시비 9억원을 더해 총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 6월까지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에 워케이션 공간 ‘별빛 일터’를 조성한다. 기존 휴양림 건물 2동은 카페, 영상회의실, 휴게실, 공용·개인 사무 공간 등으로 새롭게 꾸민다. 이곳에서 워케이션 참여자가 체험할 수 있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미원 별빛 휴양림은 미원면에 들어선 휴양림이다. 30㏊ 규모로 민간이 조성한 것을 청주시가 지난해 9월 95억 원을 들여 사들였다. 현재 도로·시설 등을 새로 단장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미원 별빛 자연휴양림을 매력적이고 편리한 사무 공간으로 꾸미고,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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