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심한 통증 안고 뛰는 중” 부상 투혼 갈랜드, CLE의 반등 이끌까?

조영두 2025. 5. 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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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갈랜드가 부상 투혼을 펼치고 있다.

대리우스 갈랜드(25, 185cm)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핵심 멤버다. 올 시즌 정규리그 75경기에서 평균 30.7분을 뛰며 20.6점 2.9리바운드 6.7어시스트 1.2스틸로 활약했다. 도노반 미첼, 에반 모블리 등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정규리그 내내 한 수 위의 경기력을 뽐낸 클리블랜드는 64승 18패라는 놀라운 성적으로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번 시드를 차지했다.

그러나 갈랜드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정규리그 내내 좋지 않았던 엄지발가락 통증이 다시 찾아온 것. 결국,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이후 코트를 밟지 못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1, 2차전에도 결장했다.

클리블랜드는 갈랜드와 더불어 모블리(발목), 디안드레 헌터(엄지손가락)가 부상을 안고 있다. 이 때문인지 홈에서 열린 2라운드 1, 2차전을 인디애나에 모두 내줬다. 부상 여파로 정상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클리블랜드와 인디애나의 3차전. 갈랜드가 짧은 공백기를 딛고 복귀전을 가졌다. 팀을 위해 부상 투혼을 발휘한 것.

갈랜드는 24분 53초 동안 10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3점슛 7개를 던져 2개밖에 넣지 못하는 등 야투 11개 중 3개를 집어넣었다. 확실히 정상 컨디션이 아닌듯한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갈랜드는 포인트가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갈랜드가 볼 핸들링을 맡은 것만으로도 클리블랜드는 안정감을 찾았다. 도노반 미첼이 43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126-104로 승리했다.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했다.

경기 후 클리블랜드 캐니 앳킨슨 감독은 갈랜드에 대해 “솔직히 말해 심한 통증을 안고 뛰는 중이다. 이 시리즈에서 갈랜드가 15~20분만 책임져줘도 충분할 거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팀을 위해 부상 투혼을 발휘 중인 갈랜드. 앳킨슨 감독의 인터뷰를 볼 때 4차전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갈랜드가 클리블랜드의 반등을 이끌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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