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쩌나' 이정후, 12타석 연속 무안타… 타율 0.287까지 하락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어쩌면 올 시즌 최대 위기가 닥친 것일지도 모르겠다. 4월과 5월 초반까지 불처럼 뜨거웠던 이정후의 방망이가 너무나도 차갑게 식었다.

이정후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7까지 하락했다. 이정후의 부진 속 샌프란시스코는 미네소타에 1-2로 패했다.
직전 경기까지 9타석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정후. 그는 1회초 첫 타석 볼카운트 2-0에서 바깥쪽 93.5마일 패스트볼을 노렸으나 평범한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이정후는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1-1에서 낮게 떨어지는 86.4마일 스플릿터에 속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마지막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심판의 후한 판정으로 볼카운트 2-1까지 갔다. 이후 4구 88.3마일 스위퍼를 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로써 이정후의 무안타 행진은 12타석까지 늘어났다.
한편 경기는 미네소타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팀은 샌프란시스코다.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엘리엇 라모스가 조 라이언의 한가운데 실투성 93.7마일 패스트볼을 통타해 좌월 솔로포를 신고했다. 라모스의 시즌 6호포.

미네소타는 얼마 뒤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바스케즈가 볼넷으로 나갔다. 브라이언 벅스턴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트레버 라낙이 로건 웹의 몸쪽 85.1마일 스위퍼를 때려 우월 역전 투런포를 기록했다. 이 홈런이 이날 경기 결승점이었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라이언은 6이닝동안 76구를 던져 1실점 2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7탈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웹은 7이닝동안 103구를 던져 2실점 5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9탈삼진으로 호투했음에도 팀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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