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2만명씩 거기서 아내한테 욕 먹어요”…광주·전남 악명높은 ‘벌금존’은

이용건 기자(modary@mk.co.kr) 2025. 5. 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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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연합뉴스
광주·전남에서 과속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광주에서 과속이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은 동구 천변우로 학강초 병설유치원 스쿨존(1만7394건)으로 집계됐다고 1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광주·전남경찰청의 무인 카메라 분석 결과 서구 빛고을대로 계수교차로 입구 1만4658건, 광산구 첨단월봉로 성모남해유치원 스쿨존이 1만1156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남 지역 최다 과속 적발 구간은 순천시 승주읍 승주초 스쿨존으로 총 1만5040건이 적발됐다. 4위와 5위도 순천 서면 동산초 스쿨존(1만2537건), 5위는 고흥 봉래면 봉래초 스쿨존(9922건)으으로, 상위 5개 구간 중 각각 광주는 4곳, 전남은 3곳이 스쿨존이었다.

도로교통법상 스쿨존으로 분류된 초등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 인근은 시속 30㎞ 이하로 주행해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과속하면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으므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항상 규정 속도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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