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일주일 사이 38% 급등...알트코인 전반 상승세
(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넘어서며 고점을 확장했고, 도지코인을 비롯한 다수의 알트코인 역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11일 가상자산 데이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약 10만4천169달러로 지난 7일간 8.6%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2조71억달러, 24시간 거래량은 약 2천337억달러에 달했다.
이더리움(ETH)은 약 2천536달러로 7일간 38.3%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했다. 하루 동안 9%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시가총액은 약 3천67억달러, 거래량은 3천13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상승의 배경에는 지난 7일 이뤄진 펙트라(Pectra) 업그레이드가 지목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트랜잭션 처리 속도 개선, 수수료 절감, 검증자 스테이킹 한도 상향 등 네트워크 효율성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더리움 가격 급등 직전인 9일 기준으로 약 3억 달러에 달하는 이더리움 숏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나타난 점도 눈길을 끈다.
알트코인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엑스알피(XRP)는 약 2.42달러로 7일간 10.6% 상승했고, 솔라나(SOL)는 175달러로 19.7% 올랐다. 바이낸스 코인(BNB)은 약 660달러로 10.2% 상승했으며, 에이다(ADA)는 0.8208달러로 17.2% 올랐다.
도지코인(DOGE)은 0.2465달러로 7일간 40.3% 급등하며 밈코인 열풍을 다시 이끌고 있다. 트론(TRX)은 0.2644달러로 7.7% 상승했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USDT)와 USD코인(USDC)은 각각 1달러를 유지했으며, 시총은 각각 약 1천498억달러, 608억달러로 집계됐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핀산협, ‘K-비트코인 현물 ETF 컨퍼런스’ 5월 14일 개최
- 비트코인, 3개월만에 10만 달러 돌파…가상자산 일제히 급등
- 대선 주자들 "비트코인ETF 허용" 내걸자…김병환 "조율 과정 거칠 것"
- [현장] 이세돌 "AI 에이전트, 승부 대상에서 인간 협업 파트너로"
- 유가 공포에 코스피 5.9%·코스닥 4.5% 급락…원·달러 1500원 위협
- 포털 다음 실검 재개…업스테이지 AI 시너지 주목
-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확장…휴머노이드까지 얹는다"
- 베일 벗은 'AI 국민비서'…네이버·카톡서 채팅으로 등본뗀다
- 전쟁인데 금값 떨어진다고?…금융시장 매크로 구조 이해해야
- [현장] 인핸스 "온톨로지 핵심은 신뢰…사용자 의도 이탈 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