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구원, '성장 대신 축소' 도시전략 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연구원이 11일 인구 감소 추세에 대응해 콤팩트-네트워크시티(Compact-Network City) 조성 전략을 제안했다.
이들은 경남 중소도시가 인구 감소, 경제적 쇠퇴를 극복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콤팩트-네트워크시티 개념을 적용해 공간 단위 구체적 실행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중소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yonhap/20250511095506401qwdz.jpg)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연구원이 11일 인구 감소 추세에 대응해 콤팩트-네트워크시티(Compact-Network City) 조성 전략을 제안했다.
저출생, 인구 유출 영향으로 2017년 345만명이던 경남 인구는 지난해 12월 기준, 등록 외국인 10만2천333명을 포함해도 333만명에 그쳤다.
경남 18개 시군 중 부산시와 접한 양산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에서 인구가 준다.
경남 최대 도시면서 광역시, 수도권 대도시를 제외한 전국 유일한 인구 100만 도시였던 창원시도 지난해 말 주민등록 인구가 99만명대로 내려앉았다.
김종성 연구위원, 김다영 전문연구원이 경남연구원 정책 소식지 '지 브리프'(G-Brief)를 통해 콤팩트-네트워크시티 전략을 내놨다.
콤팩트 시티는 도심부 기능을 강화하고 외곽 개발을 최소화하는 도시모형이다.
자원 낭비를 줄이고 경제적 이점을 극대화하면서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교류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콤팩트 시티 전략을 기반으로 연결성을 강화하는 것이 콤팩트-네터워크시티다.
![경남연구원 전경 [경남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yonhap/20250511095506562ztdq.jpg)
두 사람은 미국 디트로이트, 일본 구마모토 등 해외 몇몇 도시가 성장에서 축소로 전환하고, 도시 기능을 거점 중심으로 집약하는 방법으로 콤팩트-네트워크시티 전략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경남 중소도시가 인구 감소, 경제적 쇠퇴를 극복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려면 콤팩트-네트워크시티 개념을 적용해 공간 단위 구체적 실행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두 사람은 개발 대신 재생으로 도시 프로젝트를 전환하는 등 도시축소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불필요한 외곽 개발 억제, 광장·공원·녹지 등 공공공간 확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도입 등 스마트 교통 인프라 도입을 통한 거점 간 접근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들은 중앙정부 정책·사업을 콤팩트-네트워크시티 조성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억울해서 신혼여행 무기한 연기" | 연합뉴스
- 'BTS공연' 26만 온다더니…빗나간 예측에 공무원 과다 동원 논란 | 연합뉴스
- [삶] "한국, 생존위해 핵무장 불가피…동북아 대부분 국가가 핵무기" | 연합뉴스
- 천진난만한 4남매 영정 앞엔 젖병이…울산 일가족 눈물 속 발인 | 연합뉴스
- 홍성 은하면 대천리 17년만의 아기 울음에 온 마을 함박웃음 | 연합뉴스
- '러시아 게이트' 특검 별세에 트럼프 "기쁘다"…여야 모두 비판 | 연합뉴스
- MLB 다저스 김혜성, 시범경기 타율 0.407에도 마이너리그행 | 연합뉴스
- 다카이치, 바이든 조롱 '오토펜' 사진에 폭소…日일각서 비판론 | 연합뉴스
- 공직사회 고강도 압박…李대통령 '부동산 투기와 전쟁' 다시 고삐 | 연합뉴스
- 4차선→1차선 한번에 끼어들어도 경찰은 무시…공익신고자 울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