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모든 것 내려놓고 시민으로…김문수 돕겠다"

배준우 기자 2025. 5. 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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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오늘(11일)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지자들이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도 했는데, 김문수 후보 선대위원장 등으로 역할을 할 것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 후보 측은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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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가 오늘(11일) "모든 것을 겸허하게 수용하고 승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후보는 오늘 오전 9시 30분, 서울 여의도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후보는 "부족한 제게 국가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대선 출마를 전후로 보내주신 응원과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했습니다.

한 후보는 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러한 발언과 관련해 기자들이 탈당을 염두에 둔 것인지 물었지만 한 후보 측 관계자는 "추후 (상황을) 보면서 (탈당 여부를 판단)하실 것 같다"라고만 답했습니다.

한 후보는 특히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지지자들이 승리하기를 기원한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도 했는데, 김문수 후보 선대위원장 등으로 역할을 할 것인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한 후보 측은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이후 행보에 대해 "거듭 말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승복이고, 그 이후의 것들은 그 이후에 생각하겠다"라며 "김 후보를 축하하러 가는 것은 선거 승리를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어떻게 하든 기원하고 돕는다는 의미로 찾아뵙는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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