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률 -500%, -1000%, 이대로 괜찮나?...14개 지방공항 중 11곳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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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계기로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지방공항들의 취약한 안전문제가 떠올랐다.
지방공항의 적자로 안전 관리 환경마저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지방공항별 역할분담 및 지역 내 역할 강화방안 등을 연구해 공항별 특성화 전략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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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 연구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이 이용객이 없어 한산하다.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2022.12.12 [박형기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1/mk/20250511092703503pish.jpg)
최근 국토부에 따르면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가 각각 5000만원씩 부담하는 7개월짜리 대형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항공 수요의 회복과 함께 지방공항의 역할 재정립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면서도 “수도권 중심의 항공 네트워크 구조, 지역 간 접근성의 한계, 운항 노선의 지속가능성 부족 등으로 인해 지방공항의 기능은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지방공항 중 흑자를 내는 곳은 제주공항, 김포공항, 김해공항 정도에 불과하다. 나머지 11개 지방공항은 모두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무안국제공항 적자가 253억원으로 가장 컸다. 영업이익률로 보면 -506.0%을 기록했다. 양양국제공항(-1172.2%, -211억원)·원주공항(-933.3%, 56억원)은 영업이익률이 -1000%를 넘나든다.
이 밖에도 울산공항(-195억원)·여수공항(-189억원)·포항경주공항(-163억원)·청주국제공항(-122억원)도 각각 적자가 100억원이 넘는다.
지방공항의 적자로 안전 관리 환경마저 위험에 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토부는 지방공항별 역할분담 및 지역 내 역할 강화방안 등을 연구해 공항별 특성화 전략을 만들기로 했다.
연계 교통 거점 기능, 지역 항공물류 강화 등 지방 공항이 각자 역할 분담을 하는 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LCC 수요 연계를 통한 활성화, 비즈니스항공(private jet) 모델 발굴, 미래항공모빌리티 운영 거점 마련 등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방안이 포함된다. 또 지방공항과 지역 관광 연계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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