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에 휴전 협상 제안... 15일 이스탄불 지목

유진우 기자 2025. 5. 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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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2차 세계대전 승리를 기념하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북한군 대표단과 만났다. /뉴스1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휴전 논의를 제안했다.

AP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 재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는 휴전을 계속 제안해왔다”며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단 한 번도 거부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2022년 협상 중단 책임은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거 중단된 협상을 조건 없이 재개하자”는 표현도 썼다.

이번 제안은 영국·프랑스·독일·폴란드 4개국 정상이 전날 키이우 방문을 마치고 러시아에 “30일 휴전 수용 아니면 제재 강화”라고 압박한 직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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