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몇 시간 만에…인도·파키스탄 접경지 '포성'
박수진 기자 2025. 5. 11. 08:45

▲ 10일(현지시간) 인도와 파키스탄 영토분쟁지역인 카슈미르 상공에서 섬광이 보이는 모습.
인도와 파키스탄이 전면적인 휴전에 합의했지만 경계선 분쟁 지역에선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등 갈등의 불씨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크람 미시 인도 외무 차관은 현지시간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몇 시간 동안 인도와 파키스탄 간 협정 위반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비크람 미시리 차관은 "우리는 이러한 위반 사항에 대해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으며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파키스탄이 이러한 위반 사항을 해결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외신에 따르면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발표가 나온 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카슈미르의 인도령 지역과 파키스탄령 지역에서 각각 다수의 폭발음과 섬광 등이 보고됐습니다.
파키스탄은 협정 위반에 대한 인도 측의 주장과 관련해 "휴전 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지역에서 인도가 휴전협정을 위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은 책임감과 자제력을 가지고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부 장관도 현지 방송을 통해 "우리 측의 휴전협정 위반은 전혀 없었다"며 "파키스탄인들은 인도에 대한 승리를 축하하고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수진 기자 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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