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업과 레이스, 모든 부분에서 최선을’ - DCT 레이싱 구준학
다양한 활동의 지속성을 에고해 기대 더해

넥센타이어가 지난 2023년부터 넥센타이어와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함께 주최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로 시작된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은 올해로 세 번 째 시즌을 맞이하며 더욱 큰 규모, 다채로운 즐거움을 준비한 모습이다.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 현장에서 DCT 레이싱 소속으로 ‘현대 N 페스티벌’ 출전을 준비 중인 구준학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구준학(이하 구): 현대 N 페스티벌의 개막이 연기되면서 ‘자연스럽게’ 사업적인 활동이 많았다.
올 겨울에는 실행이 되지는 않았지만 허즈코리아는 지난 2014년부터 전세계의 다양한 서킷, 그리고 일본 나가노의 ‘얼어붙은 호수’ 위와 같은 특별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서킷 챌린징 투어’를 운영하고 있는데 다양한 사전 준비 및 빌드 업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서킷 챌린징 투어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준비하여 내년 초까지 새로운 프로그램 등을 도입, 운영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투어’ 프로그램 외에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한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의 ‘행사’ 등에 참여하며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

구: 5월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현장에서 렉서스 브랜드의 ‘고객 체험 프로그램’의 운영을 담당했다. 렉서스 LX 700h로 오프로드 코스, 그리고 다른 하이브리드 SUV로 온로드 시승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대 N 페스티벌의 개막을 앞두고 여러 인스트럭터들과 함께 볼보 EX30, 폭스바겐 신형 골프, 렉서스 LX 700h는 물론 슈퍼레이스 프리우스 PHEV 클래스의 브리지스톤 타이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허즈코리아’의 구준학으로 분주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그래도 ‘모터스포츠 활동’도 있었다. 지난 시즌이 끝나고 ‘시즌 오프’ 전에 일본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에서 열린 TCR 재팬 시리즈에 출전해 좋은 경험을 쌓고 왔다. 특히 기존에 타왔던 레이스카와 다른 ‘TCR 레이스카’에 올라 ‘새로운 경험’을 느끼기도 했다.

구: 맞다. 아무래도 병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못하는 일, 혹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타인’에게도 권할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한다.
허즈코리아라의 활동 범위, 그리고 그 내용을 고려한다면 ‘모터스포츠 활동’이 단순히 ‘개인의 취미나 도전’에 국한되지 않고 ‘업무’라는 생각도 갖고, 최대한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레이스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레이스카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일종의 광고 활동’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중요성’에 대한 태도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른 분들도 이러한 활동에 도전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구: 사실 저 역시 다양한 형태로 국내 자동차 문화, 모터스포츠 부분에 참여하고 활동한지 10년 정도가 된 것 같다. 이전에 비해 훨씬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다양한 행사와 ‘공간’ 등이 마련되어 이전보다 훨씬 좋아진 상황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참여하는 방법도 다양해졌다. 과거는 ‘단순히 비싼 취미’와 같았지만 이제는 짐카나나 레이싱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더욱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또 함께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TCR 재팬 시리즈에 출전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레이싱 드라이버들이 국내 대회가 아닌 ‘해외의 모터스포츠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교두보 및 파트너 활동 또한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분에 네트워크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구: ‘준비를 잘했다’고 말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물론 DCT 레이싱이라는 좋은 팀과 함께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 보다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 속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대회 규정의 변화’으로 인해 모두에게 숙제가 생겼다.
가장 큰 것은 역시 ‘타이어와 휠의 변화’라 할 수 있다. 휠의 주는 영향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타이어는 상당히 많이 다른 느낌, 성능을 보인다. 때문에 기량이나 실력을 떠나 ‘새로운 스펙에 빠른 적응’과 그에 걸맞은 셋업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아마 이러한 상황은 이번 넥센타이어 스피드웨이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든 N2 컵 선수들이 비슷한 상황인 것 같다.

구: 올해도 DCT 레이싱과 함께 현대 N 페스티벌 N2 컵에 출전한다. 올 시즌 타이어를 비롯해 많은 변화가 있고, 대회 자체가 워낙 치열하다. 하지만 나 역시 올 시즌 ‘포디엄’에 오르는 것이 목표인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서울경제 오토랩 김학수 기자 autola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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