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 퇴출 허재 “은퇴 20년, 망가진 몸으로 예능…인생의 새 전환점”(뛰산)[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허재가 마라톤을 통해 새 삶의 활력소를 찾고자 했다.
5월 10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에는 10km 본격적인 마라톤에 도전한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비기너들은 지난 5km 기록의 2배 안에 들어오는 것을 목표로 달렸다. 허재는 1시간 24분 14초라는 제한 시간에 "그 정도는 뭐"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박수를 받았다.
공복의 허재는 실제로 마라톤이 시작되자 최선을 다해 달렸다. 그는 떨어지는 체력과 거친 숨에 뛰다 걷다를 반복했지만, 포기 없이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5km 반환점을 돌면서 허재는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은 얼굴을 했지만 다시 시작되는 싸움에 힘을 모았다. 그는 "한 5분, 10분 쉬고 싶더라. 너무 힘들어서. 내 자신이 너무 처지는 거 아닌가. 자신감도 없었다"고 했다.
이어 허재는 "은퇴하고 20년 넘었기 때문에 이걸 시작하기로 했지만 두려움이 있었고 겁이 났다. 운동 안 해 망가진 몸을 다시 예전으로 돌리지는 못하지만.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터닝 포인트가 되어서 생활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뛰어야 산다’는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16인의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베테랑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와 만능 엔터테이너 양세형이 마라톤 중계진으로 함께한다.
그런가하면 허재는 현재 농구계에서 퇴출된 상태다. 허재는 '구성원 등록 불허' 징계를 받으며 앞으로 프로농구계에서 지도자를 비롯해 구단 대표, 프런트, 협회 임원 등 어떤 형태로든 프로농구와 관련된 역할을 수행할 수 없게 됐다.
농구구단 데이원은 허재를 앞세워 지난 22년 오리온 구단을 인수했지만 개막 전부터 KBL 리그 가입비 성격의 특별회비(총 15억원) 중 1차 납부액 5억원을 제때 내지 못해 파행 운영 위기를 초래했다. 이후 5억원을 지급해 가까스로 리그에 참여했지만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선수단에 임금을 주지 못하는 등 잡음이 이어지면서 결국 리그에서 제명됐다. 구단의 제명 조치 이후 "나도 피해자"라는 식으로 인터뷰했다가 농구 팬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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