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눈물, 조용필에 들켰던 ♥임동신 열애→딸은 가수 데뷔 “반대했는데!”(불후)[어제TV]

이슬기 2025. 5. 1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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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주현미의 가족 이야기가 안방을 찾았다.

5월 1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에서는 아티스트 주현미 2편이 펼쳐졌다.

이날 신동엽은 주현미의 히트곡 '추억으로 가는 당신'에 대해 "1991년도에 발표된 노래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애착이 부부다 말씀을 하셨어요. 바로 남편분께서 이 곡을 만들어 준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남편이 만들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그냥 이 곡이 좋다예요. 아니면은 참 이 곡이 좋은데 공교롭게도 남편이 만들어줘서 더 좋은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주현미는 "남편이 만들어줘서도 좋고. 또 제가 전통 이게 트로트 리듬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도 또한 다른 장르 그런 리듬에 도전할 수 있게 해준 노래이기도 해서 마음이 간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 노래가 수록된 앨범에 이제 애기 아빠가 만들어준 곡이 2곡이 더 있어요. 그래서 3곡을 수록을 했는데 이 노래가 좋아서 계속 다음 앨범에도 작업을 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런데 아쉽게도 그 후로는 작업을 못 했다"고 했다. 신동엽은 "돈을 안 드렸군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신동엽은 주현미에게 "남편 분이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밴드의 기타리스트 임동진 씨다. 전에 그런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결혼 전에 조용필 선배님의 눈을 피해서 몰래 이렇게 데이트를 하고 만남을 가졌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주현미는 "그때는 우리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다 보니까. 우리 개인적인 그런 연애 감정 이런 건 좀 노출되는 게 좀 꺼리는 분위기였다. 그래서 좀 몰래 몰래 만났다. 근데 선배님은 다 눈치 채셨더라. 오히려 그냥 묵인해 주고 지켜봐 주신 것 같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방송에는 주현미의 딸 이야기도 전파를 탔다. 오아베 보컬 수연이 바로 주현미의 막내 딸이었던 것. 그 는가수가 되고자 했을 때 엄마의 반대가 있었다고 했다. "가수가 너무 어려운 길이니까. 그쪽으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라는 설명.

그는 "제가 미국에서 유학을 좀 오래 했는데 그때 진부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정말 음악이라는 게 저한테 큰 위로가 되고 뭔가 벗같이 항상 있어줬어서 포기하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유학을 책임감 있게 잘 마치고 그러고도 음악을 하고 싶으면 나는 반대하지 않고 응원해 주겠다 하셔서 일찍 졸업을 하고 한국에 와가지고 이제 음악 하겠다 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수연은 "엄마가 아무 말도 안 하시고 응원해 주셨어"라고 덧붙였다.

이어 수연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 "되게 많이 배운 것 같다"고 했다. 그는 "공부가 제일 쉽다고 하는 이유가 있고 학생 때가 제일 좋다고 하는 이유가 있구나. 저도 이것저것 해보면서 이게 얼마나 (생존이) 들쑥들쑥한지 아니까. 엄마가 정말 대단하신 거구나 이렇게 많이 느꼈어요"라고 했다.

주현미 또한 수연의 무대에 눈물을 보였다. 주현미는 딸의 대경한 모습에 "워낙에 수연이가 공부를 잘해서 공부 쪽으로 해서 반대했다. 지금은 우리 꼬맹이가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이렇게 마음껏 할 수 있고 너무 또 자기만의 색깔로 무대를 꾸미는 게 기특하고 그래서 좀 감동 먹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그는 "수연아 엄마는 항상 너의 1호 팬인 걸 잊지 말아"라고 해 감동을 안겼다.

수연은 "이제 제가 음악을 한다라고 하면서 (엄마의 딸이라는 게) 이제 혹여나 안 좋게 비춰질까 해서. 맨날 이제 엄마하고 함께 이제 언급이 되고 이러는 걸 되게 꺼려한다는 식으로 되게 제가 많이 행동이나 그런 발언을 했던 것 같아요. 근데 그럴 때마다 막 너무너무 속상했거든요. 저한테 너무 자랑스럽고 정말 보물 같은 엄마인데. 근데 오늘 이렇게 엄마 앞에서 '신사동 그 사람'을 이렇게 부르니까 너무 뭉클하고 엄마한테 너무 감사드리고 또 여러분들하고 같이 또 같이 이렇게 즐겨가지고. 너무 기억에 오래오래 남을 것 같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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