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건설, '대선 테마'로 묶이자 투기세력만 배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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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으로 유력 대선 후보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큰 변동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치솟는 주가만 바라보며 투자를 시도하다 큰 좌절을 겪기도 한다.
상지건설 CB(전환사채) 투자자들의 엑시트 시도가 이어지면서 향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 투자자가 매입한 한주당 가격은 6375원으로, 현재 주가(7일 종가 기준 3만4100원) 대비 5분의1 이하 가격에 신주를 인수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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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조기 대선으로 유력 대선 후보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큰 변동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에서도 투자 피해를 우려해 대선 테마와 관련한 불공정 거래에 대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이러한 우려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치솟는 주가만 바라보며 투자를 시도하다 큰 좌절을 겪기도 한다. 투자 실패를 겪지 않기 위해선 기업의 내실을 꼼꼼히 분석하는 게 필수다.

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상지건설은 오는 22일 20회차 CB 120억원(권면총액) 물량이 신주로 전환돼 상장될 것이라고 공시했다. 신주 상장될 주식 수는 240만주로 기발행주식(398만1814주)의 60.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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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4일 상지건설은 티디엠투자조합1호를 포함한 4개의 투자사에 상지건설이 보유한 20회차 CB 물량 120억원을 153억원에 매각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 상지건설은 2023년 11월 초기 매수자와 협의 하에 해당물량을 133억원에 인수했으며, 20억원의 차익만 거두고 다시 투자자에게 매각했다.
해당 투자자들은 지난달 17일 잔금을 모두 치른 후 다음날 주식으로 전환했다. 이들 투자자가 매입한 한주당 가격은 6375원으로, 현재 주가(7일 종가 기준 3만4100원) 대비 5분의1 이하 가격에 신주를 인수한 셈이다. 이달 22일까지 현 주가 수준을 유지한다면 이들 투자자가 거둘 평가차익은 665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대규모 주식 전환으로 주가가 조정되더라도 유상증자의 신주가격이 2만2850원에 확정됨에 따라 최소 400억원 가까운 평가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본지에서는 상지건설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으나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김병탁 기자 kbt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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