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은 사우디로 가지 않는다! 아모링,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매각 불가. 유나이티드에 남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근 불거진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도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후벵 아모링 감독이 직접 나서 절대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HERE WE GO’로 잘 알려진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모링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판매하지 않는다. 그는 유나이티드에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라며 페르난데스의 잔류 소식을 전했다.

최근 페르난데스의 사우디 이적설이 깜짝 등장했다. 지난 7일,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우리 소식통이 이해하기로, 알 힐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페르난데스를 그들의 탑 타겟 중 하나로 삼았으며 모하메드 살라 영입에 실패한 뒤 이적 예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그들이 대형 영입에 최소 5억 1,000만 파운드(약 9,500억 원)를 쓸 수 있다는 뜻이다”라고 독점 보도했다.
이어 “알 힐랄은 이번 여름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다. 그들은 6월에 열리는 클럽 월드컵을 앞두고 슈퍼스타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기브미스포츠’는 알 힐랄이 그들의 열망을 성사시키기 위해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절대적인 핵심 선수이자 본체 그 자체다. 2020년 맨유로 합류한 그는 곧바로 팀의 핵심 선수로 올라섰고, 매 시즌 기복 없이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부턴 팀의 주장 완장을 차고 리더 역할까지 맡고 있으며 현재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맨유의 본체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3경기에 출전하고 있으며 19골 17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으로 부진에 빠진 맨유를 수렁에서 건져내고 있다. 페르난데스의 활약을 앞세운 맨유는 이제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하며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2016-17시즌 이후 8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기브미스포츠’는 “2024년 여름부터 선수와의 접촉은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미 페르난데스에겐 구속력이 없는 3년 계약의 제안이 전달된 상태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아직 이에 응답하지 않았으며, 그는 6,5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에 달하는 연봉 제안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페르난데스는 사우디로 갈 생각이 없다. 맨유 역시 마찬가지로 페르난데스를 떠나보낼 생각이 없다.
아모링 감독은 “사우디뿐만이 아니다. 여러 클럽이 페르난데스를 원하고 있고 불가능한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브루노는 절대 매각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몇 년 동안 우리의 선수가 될 것이다. 그는 이곳 유나이티드에서 우리의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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