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엘리베이터 무료 이용"… 황당한 '직원 복지' 내건 회사
강지원 기자 2025. 5. 11. 04:53

중국 한 기업에서 채용 공고에 황당한 복리 후생을 소개해 비난받고 있다.
최근 타이완 미러 미디어에 따르면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서 한 중국 회사가 내건 채용 공고가 논란이 됐다. 해당 공고에는 구체적인 근무 조건이 제시됐다.
채용 중인 직무는 주간 조와 야간 조로 나뉘어 운영된다. 주간 조는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6시에 퇴근하고 야간 조는 오후 1시에 출근해 밤 10시에 퇴근한다. 휴게시간은 1시간이다.
수습 기간 중 월급은 4000위안(약 77만원)으로 법정 공휴일 근무 시 급여는 두 배로 지급된다. 1년 이상 근속할 경우 매월 100위안(약 2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업무 내용은 모자이크 처리돼 있다.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건 복리후생 부분이다. 회사 측은 입사 즉시 화장실과 엘리베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야근 시 전기 요금을 따로 낼 필요가 없다는 내용도 복지 항목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간식과 야식 제공, 비정기 단합 행사 등이 복리후생으로 적혔다.
해당 공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기본 인권을 복지로 포장하는 거냐" "복지라고 내세울 것이 저것밖에 없냐" "회사 화장실을 무료로 쓰는 것이 복지라니 이건 무릎 꿇고 웃어야 할 일" "이 정도면 직원이 아니라 수감자 아니냐"며 조롱 섞인 반응을 보였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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