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라커룸 대폭발 일보직전…경기 도중 동료와 충돌→이성 잃고 폭언에 ‘폭력 위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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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선수들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성격을 잘 모르는 듯 하다.
매체는 "탈리스카는 타디치의 분노를 외면하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갈등을 해결하려는 모습보다는 오히려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타디치는 동료들의 설득에 진정했고, 경기는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페네르바체는 4-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지만, (두 선수의 다툼은) 내부 갈등의 불씨가 남은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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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페네르바체 선수들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성격을 잘 모르는 듯 하다.
페네르바체는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바샥셰히르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35라운드에서 바샥셰히르에 4-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페네르바체는 24승 6무 3패(승점 78)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승리로 페네르바체는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물론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리그 3경기가 남은 현재, ‘1위’ 갈라타사라이와의 격차는 승점 5점. 남은 세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뒤집을 가능성도 있지만, 갈라타사라이가 최근 리그 4연승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역전은 힘들다.
그렇기에 남은 세 경기에서 똘똘 뭉쳐 필승을 도모해야 하는 상황. 팀 분위기는 바닥까지 떨어졌다. 선수단 내부에서 분열이 발생했기 때문. 영국 ‘트리뷰나’는 “페네르바체의 두산 타디치가 바샥셰히르전 도중 동료 안데르손 탈리스카에게 격분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상황을 설명했다. 매체는 “경기 중 한순간, 타디치는 탈리스카의 어떠한 행동에 크게 분노한 듯 감정적으로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동료 여러 명이 그를 말리며 신체적으로 제지해야 할 정도였다. 타디치는 탈리스카에게 달려들려 했고, 상황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다행히 물리적인 충돌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매체는 “탈리스카는 타디치의 분노를 외면하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갈등을 해결하려는 모습보다는 오히려 무시하는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타디치는 동료들의 설득에 진정했고, 경기는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됐다. 페네르바체는 4-1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지만, (두 선수의 다툼은) 내부 갈등의 불씨가 남은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
남은 세 경기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는 상황, 무리뉴 감독은 선수단 내분으로 골칫병을 앓게 됐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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