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대전] 수세 몰렸지만 1점 얻은 황선홍 감독 “무실점한 건 긍정적…보완할 점 많이 나온 경기”

[골닷컴, 대전] 이정빈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FC서울을 만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경기를 끌려갔지만, 수비 집중력을 내세워 가까스로 승점 1을 추가했다.
대전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서울과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90분 동안 서울에 슈팅 23회를 내준 가운데, 정작 홈팀은 슈팅 1회에 그쳤을 정도로 고전했다. 그래도 이창근 골키퍼를 필두로 한 수비진이 잘 버티며 승점 1을 쌓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을 진행한 황선홍 감독은 “팬들이 찾아와 주셨는데 성원에 보답하지 못했다. 원활하지 않았던 경기였다”라며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다음 코리아컵 일정을 준비하겠다”라고 총평했다.
오늘 경기 풀리지 않았던 요인으로는 “상대 강한 압박을 풀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에게 슈팅을 내준 장면을 돌아보면 우리가 나오다가 끊기는 상황이 많았다”라며 “힘에 부친 것 같다. 선수 구성이 바뀌기도 했고, 여러 가지 봤을 때 원활하지 않았다”라고 짚었다.
상대에게 슈팅 23회를 허용하고도 승점 1을 확보한 황선홍 감독은 “수세에 몰렸음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무실점한 건 긍정적이다”라며 “아무래도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은 나온 경기였다. 라인업이 자주 바뀌니 그런 상황이 나올 수 있다. 빡빡한 일정이 지나면 안정감을 가지고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다가올 코리아컵 전북현대와 일정에 대해 “전북전과 주중 경기를 대비해서 로테이션 중이다. 전북전을 마치면 베스트 멤버로 가도 되지 않을지 고민하고 있다”라며 “여러 상황이 원하는 바는 아니지만, 로테이션은 계획한 대로 가고 있다”라고 답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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