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자신이 없다!’ 한화, ‘16안타 9득점 폭발+폰세 6이닝 9K 1실점’ 앞세워 키움 꺾고 33년 만에 11연승 질주…1위 굳히기 나서나
‘독수리 군단’ 한화의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무려 33년 만에 11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홍원기 감독의 키움 히어로즈를 9-1로 완파했다.
초반부터 한화는 거세게 키움을 몰아붙였다. 3회초 심우준의 좌전 안타와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쏘아올렸다. 노시환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1, 2루에서는 채은성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쳤다.



연달아 일격을 당한 키움은 5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2사 후 송성문이 비거리 125m의 우중월 솔로 아치(시즌 8호)를 그렸다.
하지만 한화는 흔들리지 않았다. 8회초 황영묵의 우전 안타와 플로리얼의 우전 2루타로 만들어진 무사 2, 3루에서 문현빈의 2루수 땅볼에 황영묵이 홈을 파고들었다. 이후 노시환의 3루수 땅볼에 플로리얼마저 득점했다.
흐름을 완벽히 가져온 한화는 9회초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이진영의 중전 안타와 이원석의 좌중월 2루타로 연결된 1사 2, 3루에서 이도윤의 2루수 땅볼에 이진영이 홈을 밟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이승현이 1타점 중전 적시 3루타를 작렬시키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너무나 소중한 승리였다. 이로써 파죽의 11연승을 달린 한화는 26승 13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2위 LG 트윈스(25승 14패)와는 1경기 차. 한화가 11연승을 달린 것은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전~5월 23일 쌍방울 레이더스전 이후 약 33년 만이자 12040일(32년 11개월 17일) 만이다. 참고로 당시 빙그레는 14연승까지 내달렸다.
시즌 초반 힘든 시기가 왔지만, 빠르게 떨쳐낸 한화다. 개막 후 다소 부진하기도 했지만, 4월 중순 8연승을 달렸다. 이후 2연패에 빠졌지만, 곧바로 11연승을 질주하며 순위표 최상단에 위치하게 됐다.


여기에 타선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어느 정도 기복이 있지만, 최근에는 다시 타격 사이클이 올라온 모양새다.
이제 한화는 1위 굳히기에 나선다. 일단 첫 시작은 11일 펼쳐지는 고척 키움전이다. 선발투수로는 ‘대전 예수’ 와이스가 출격한다. 이에 맞서 키움은 우완 김윤하(7패 평균자책점 7.12)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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