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포항에 완패...다시 꼴찌 추락

오창원 2025. 5. 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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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은 대구와 2-2 비겨
안양 모따가 10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대구와 홈 경기서 골을 터트린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수원FC가 포항스틸러스에 패하며 꼴찌로 다시 추락했다.

수원FC는 1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원정경기서 포항에 0-2로 졌다.

직전 라운드서 대구FC를 꺾고 꼴찌를 탈출했던 수원FC는 이로써 승점 11(2승5무6패)에 머물며 대구, 제주와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에 뒤져 4일만에 다시 최하위로 떨어졌다.

반면 포항은 이호재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3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승점 19를 기록, 5위로 3계단 상승했다.

수원FC는 전반 30분 이호재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행운도 얻었지만 10분뒤 장영우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이호재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을 0-1로 마친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골 지역 정면에서 이호재에 오른발 터닝 슈팅 추가 득점을 허용해 순식간에 0-2가 됐다.

수원FC는 이후 만회골을 넣기 위해 총력전을 전개했으나 무득점에 그치며 완패했다.

이밖에 FC안양은 홈에서 열린 대구와 경기서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뒀다.

안양은 7위(승점 17)를 지켰고, 대구는 꼴찌에서 벗어나며 10위(승점 11)로 두 계단 올라섰다.

전반 5분 카이오에게 선제 실점한 안양은 후반 15분 모따의 시즌 6호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안양은 팽팽했던 후반 41분 대구 에드가에 골을 얻어맞아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안양은 후반 46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에드가가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행운의 자책골이 돼버렸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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