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2승 “이름 모를 이정영 1R에 이긴다”
UFC 밴텀급 2승1패 다니에우 산투스
“JeongYeongLee 발음철자 어렵다”
산투스, 인종차별성 비하 발언 일삼아
충격적인 UFC 브라질공식인터뷰영상
UFC 특파원 리포터 이정영 비하 농담
12일 전에야 출전이 확정된 D.산투스
“이정영 내가 체력없다고 생각하는듯”
“1라운드에 좌절시키는모습 상상한다”
“늦어도 3라운드에는 KO로 승리할것”
로드FC 챔피언 출신 대한민국 파이터는 종합격투기(MMA) 글로벌 넘버원 단체 Active Roster에 JeongYeong Lee로 등록되어 있다. 브라질 방송인과 상대 선수는 “발음이 어렵다. 철자도 어렵다”라면서 조롱을 일삼았다.
5월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의 벨 센터에서 UFC 315가 시작한다. 1995년생 및 30세 동갑내기 이정영과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브라질)의 페더급(66㎏) 5분×3라운드 시합은 제2경기로 진행된다. 아쉽게도 국내 생중계는 없다.


UFC Fight Pass 브라질 포르투갈어 진행자 이벨링 호드리게스 역시 “정진리”라고 JeongYeong Lee를 엉뚱하게 부른 후 “내가 제대로 발음했나요? 장난으로 이름 철자를 물어볼까 했는데 너무 어려워요. 우리 브라질 사람한테는 그렇죠”라며 인종차별을 서슴지 않았다.
아차 싶었는지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대부분의 러시아, 한국, 아시아 이름들은 발음하기가 매우 어렵다”라면서 시답잖은 허튼소리를 수습하려고 했지만, 세계 200여 국가로 서비스되는 글로벌 OTT를 통해 매우 심각한 잘못을 저지른 후였다.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이번 대회 개최를 12일 앞둔 4월 29일에야 UFC 315 참가 및 이정영과 대결이 확정 발표됐다. “저는 준비되어 있어요. UFC on ESPN 65에서 경기할 예정이었는데 취소됐거든요. 계속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유지했죠”라고 설명했다.
미국 네바다주 엔터프라이즈에서 4월6일 UFC on ESPN 65가 열렸다. 밴텀급 시합을 앞둔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건강 문제가 생겨 출전이 무산됐다. “편안하게 있지 않고 누군가 뛰지 못하게 되면 제가 대신 맡으려 했고 그렇게 됐습니다”라며 덧붙였다.

20-80 스카우팅 스케일은 프로야구를 비롯한 미국 메이저스포츠 부문별 선수 가치 표현 방법이다. 70은 상위 2.2%, 65는 상위 6.7%, 60은 상위 15.8% 안에 드는 수준을 의미한다.
‘파이트 매트릭스’ 종합격투기 페더급 세계랭킹은 1501명 규모다. 따라서 20-80 스케일 ▲70은 UFC 페더급 TOP22 ▲65는 TOP49 ▲60은 TOP72에 해당한다. 현재 UFC 페더급은 76명이다.
‘MMA 파이트 픽’은 이정영 그래플링을 55로 측정하기도 했다. 20-80 스카우팅 스케일 55는 상위 30.8%다. 주짓수를 포함한 그라운드 실력이 UFC 페더급 레벨은 아니라는 매우 냉정한 평가다.


UFC on ESPN 60 이정영은 65초 동안 얼굴에만 37차례 유효타를 허용했다. ‘MMA 파이트 픽’은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UFC 315를 이기는 경우의 수에 배당률 −300을 설정했다.
이정영이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를 상대로 UFC 315 무승부 및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24.8%에 불과하다는 계산이다. 패배 확률이 75.2%나 된다는 예측이기도 하다.

‘파이트 매트릭스’ 페더급 109점은 현재 UFC 페더급 41위 및 상위 53.9%, 밴텀급 100점은 지금 UFC 밴텀급 37위 및 상위 47.4%다. 본인 체급에서 UFC 중위권의 황금기를 누렸던 둘의 매치업이 이정영 vs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라 할 수 있다.
이정영은 2023년 2월 아시아 인재 발굴 프로젝트 Road to UFC 시즌1 페더급 8강 토너먼트 우승으로 정규 계약을 따냈다. 메이저리그 입성 후에도 체급을 내리지 않고 페더급 1승 1패를 기록했다.


ACB를 전신으로 하는 러시아 ACA는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선수 329명을 보유한 유럽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다. 모든 대륙으로 범위를 넓혀도 마이너리그 중에서 가장 큰 대회다.
이정영은 한 때 2체급 아래에게 패배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상황 자체가 굴욕적이다.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밴텀급 시절보다 감량 관리가 훨씬 좋아졌습니다. 육체적으로 훨씬 강해졌어요. 몸무게에 관해서는 정말 편안합니다”라며 페더급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10일이면 약점과 빈틈이 뭔지를 충분히 알 수 있어요. 그걸 바탕으로 준비했죠. 정보통신 기술로 인해 파이터로서 삶 또한 편해졌습니다”라고 여유를 잃지 않은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가 Mapping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코치진이 이정영 정보를 지도처럼 시각화하여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한테 UFC 315에서 어떻게 싸우라는 지침과 안내를 제공했다고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정 상대를 위한 스파링 파트너와 오랫동안 훈련할 시간은 없었지만”이라며 말한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정영은 UFC 한국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인터뷰에서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화끈하게 싸우는 스타일이다. 상성이 좋아 멋진 경기가 나올 것 같다. 사이즈 차이가 꽤 날 테니 내게 유리한 대진”이라고 주장했다.
UFC 공식 프로필에 따르면 이정영은 ▲신장 70″-67″ ▲윙스팬(양팔+어깨) 73.5″-67″ ▲다리 길이 39.5″-37″로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한테 확실한 체격 우위를 점하고 있다.

판정 승부로 가기 전에 시합을 끝낸 비율이 ▲이정영 64.3%(9/14) △산투스 63.6%(7/11)로 상당히 높다. 이정영은 “주짓수와 레슬링이 위협적이지 않아 공격적으로 나가도 될 것 같다”라며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한테 그래플링이 열세라는 분석에도 동의하지 않았다.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이정영은 매우 자신감이 있어 보이네요. 아마도 제가 2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UFC 315 출전을 수락했기 때문일 거예요. 제가 신체적으로 준비가 안 됐다고 생각할 텐데 그래서 1라운드에 좌절시키는 모습을 상상해요”라며 말했다.


“공격적으로 치고, 전진하고, 충격과 손해를 입히고, 지치게 하고, 퍼포먼스를 크게 떨어지게 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시합을 약속한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늦어도 3라운드에는 이정영을 때려눕힐 거예요. KO로 승리할 겁니다”라며 다짐했다.
다니에우 구스타부 곤자가 산투스는 2021년 UFC 계약 이후 6차례나 시합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다음과 같은 마무리 코멘트에서 그동안 마음고생을 짐작할 수 있다.

KO/TKO 5승 0패
서브미션 2승 0패
2018~2019년 ACB/ACA 1승1패
2022~2023년 UFC 2승 1패

프로 11승 2패
아마 03승 0패
KO/TKO 4승 1패
서브미션 5승 0패

제2대 페더급 챔피언(1차 방어)
# 2022~2023년 Road to UFC 우승
# 2024년~ UFC 1승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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