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행 비행기 오른 홍준표…“이번 대선은 이재명 대 이준석 양자 구도”
![미국으로 출국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 배웅 나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만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10/ned/20250510211324353lwlu.jpg)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0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공항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만나 “이번 대선판은 이재명 대 이준석 양자구도로 가겠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배웅 나온 이 후보에게 “국민의힘은 한덕수를 밀고 김 후보는 가처분에 들어가면 후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이번 대선에 잘해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하시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 전 시장은 앞서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를 강도 높게 비판했었다. 현재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대선 후보 교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은 경선 같지도 않은 경선이고, 엉뚱한 사람이 되더니 그것도 나중에 뒤집혔다”고 하자 홍 전 시장은 “30년 당에 있던 나는 나와 버렸다. 더 이상 이 당에서 못 하겠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경선 탈락 후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 후보는 “젊은 사람들에게 좋은 말씀 계속해 주고, 안녕히 다녀오시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 후보는 홍 전 시장과의 만남 이후 “홍 전 시장에게 따로 전화했을 때 미국에 가서 잠시 돌이켜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며 “홍 전 시장이 꿨던 꿈은 이준석이 계승해서 꾸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 의원들의 물밑 접촉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어떤 분은 감정이 격한 채로 전화 오고, 어떤 분은 힘을 합치자고 읍소한다”면서 “지금은 일관되게 단일화가 아닌 것 같다고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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