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한화, '33년 만에 11연승'
<앵커>
21세기에 한 번도 없었던 프로야구 선두 한화의 '불패 행진'이 계속됐습니다. 키움을 완파하고 무려 33년 만에 11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군림하며 '리그 4월 MVP'에 뽑힌 한화 선발 폰세는 변함없이 에이스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최고 시속 156km의 강속구와 5가지 변화구를 섞어 6회까지 삼진 9개를 잡아내며 키움 타선을 3안타 1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폰세는 시즌 7승째로 롯데 박세웅과 공동 선두에 올랐고 탈삼진 75개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한화 타선에서는 3회 심우준이 물꼬를 텄습니다.
선두 타자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3루까지 뛰다 아웃 판정을 받았는데, 비디오 판독 결과 절묘하게 태그를 피한 것이 드러나 세이프로 번복됐습니다.
여기서 문현빈의 희생타와 채은성의 적시타로 두 점을 낸 한화는 4회에도 중심타선의 집중력으로 석 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9대 1 완승을 거둔 한화는 지난 1992년 이후 무려 33년 만에 11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2위 LG는 문성주의 시즌 첫 4안타 포함 13안타를 터뜨린 타선의 힘으로 더블헤더 1차전에서 삼성을 꺾고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최근 무서운 홈런 쇼를 펼치고 있는 KT의 '신예 거포' 안현민은 롯데전 3회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려 5월에 리그 전체에서 가장 많은 5개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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