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쓰레기' 이어 '재앙' 이라니...'1982억' 제2의 호날두는 어디로 갔나→부활의 기미가 없다

장하준 기자 2025. 5. 1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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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계속되는 혹평이다. 정말 어쩌다 이렇게 됐나 싶다.

AC밀란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 시로에서 열린 2024-25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에서 볼로냐에 3-1로 승리했다. AC밀란은 후반 4분 리카르도 오르솔리니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 28분 산티아고 히메네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크리스천 풀리식과 히메네스가 연속골을 넣으며 승점 3점을 챙겼다.

하지만 이날 AC밀란의 승리와 별개로 주앙 펠릭스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날 선발 출전한 펠릭스에게 평점 6.6을 매겼다. 선발 선수 중 두 번째로 낮은 평점이었다. 또한 펠릭스는 90분을 소화한 필드 선수 중 가장 적은 볼 터치를 기록했을 정도로 영향력이 없었다. 그리고 이 경기를 지켜본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다니엘레 롱고 기자는 “펠릭스는 재앙이다”라는 혹평을 남겼다.

한때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렸던 이의 추락이다. 포르투갈 국적의 펠릭스는 남다른 창의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어린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18-19시즌 자국 리그의 강호인 벤피카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했다. 그리고 단숨에 팀의 에이스가 되며 차세대 호날두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무려 1억 2,600만 유로(약 1,982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그를 영입했다. 자연스레 펠릭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가 됐다.

하지만 펠릭스는 이적료만큼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또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불화도 생기며 2022-23시즌 도중 첼시로 임대를 떠나야 했다. 그러나 첼시에서 부활하지 못한 뒤 지난 시즌에는 바르셀로나로 임대를 갔다. 여기서도 그의 부진은 마찬가지였다.

그러던 중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완전 이적에 성공했다. 하지만 도무지 부활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지난 1월에는 AC밀란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리고 펠릭스는 이곳에서도 여전하다. 계속된 부진에 최근 이탈리아 축구 전문가 파비오 라베차니는 그를 두고 “잘생긴 쓰레기”라며 혹평을 내놓은 바 있다. 이어 롱고가 “재앙”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완벽히 무너지고 있는 제2의 호날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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