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 없던’ 대전, ‘한 방 부족했던’ 서울…누구도 웃지 못했다, 0-0 무 [MK대전]
누구도 미소짓지 못했다. 선두 대전하나시티즌은 공격에서 고전했고, 반등을 꾀하는 FC서울은 아쉬운 결정력을 보였다.
대전과 서울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대전은 8승 4무 2패(승점 28)로 선두에, 서울은 3승 6무 4패(승점 15)로 9위를 유지했다. 두 팀 모두 순위 변동이 없었다.


서울은 무승 흐름을 끊지 못했다. 7경기가 됐다. 대전을 상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골문 앞 결정력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경기 대전은 서울의 수비에게 고전했다. 경기 막판 한 차례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무위에 그쳤다. 득점 선두 주민규가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빠른 발의 최건주, 김인균 등 2선 자원들도 침묵했다. 서울은 슈팅 23회를 시도하며 대전을 계속해서 밀어붙였다. 린가드, 정승원, 문선민과 교체 투입한 루카스까지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렸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최건주-주민규, 김현욱-강윤성-김준범-윤도영, 박진성-하창래-김현우-김문환, 이창근이 출전했다.
서울도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정한민-린가드, 문선민-류재문-황도윤-정승원, 김진수-김주성-야잔-최준, 강현무가 나섰다.


서울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19분 상대가 끊어낸 볼을 정승원이 막아냈다. 정승원은 중원에서 빠르게 역습으로 치고 나갔다. 뒷공간을 파고든 문선민에게 패스를 내줬다. 문선민은 빠르게 돌파 후 슈팅을 이어갔으나, 이창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잠잠했던 대전도 반격했다. 전반 34분 프리킥 상황 후 이어진 공격에서 상대가 걷어낸 볼을 박진성이 헤더로 연결했다. 박스 안 하창래가 이를 받은 뒤 감아 차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대전이 변화를 가져갔다. 윤도영, 김준범을 빼고 김인균, 밥신을 투입했다.
서울이 후반 초반에도 흐름을 유지했다. 후반 1분 좌측면 린가드부터 시작된 공격, 정한민, 정승원을 거쳐 린가드가 슈팅을 이어갔으나, 이창근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서울이 소유권을 가져왔다. 최준이 우측면을 파고든 뒤 크로스를 올렸고, 야잔, 김주성을 거쳐 문선민이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이때 주심은 앞서 야잔이 경합 과정에서 하창래의 핸드볼 반칙을 두고 페널티킥 여부 VAR 판독에 들어갔지만, 페널티킥이 부여되지 않았다.

대전이 다시 변화를 시도했다. 후반 11분 주민규를 빼고 구텍을 투입해 최전장을 강화했다. 이어 서울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19분 류재문을 빼고 루카스를 투입해 공격 숫자를 늘렸다. 정승원이 3선에 배치, 루카스, 린가드, 문선민이 2선을 꾸렸다.
서울이 다시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31분 정한민을 빼고 조영욱을 투입해 최전방에 힘을 더했다. 서울이 다시 대전을 두드렸다. 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수의 크로스를 루카스가 헤더로 떨궈줬고, 김주성을 거쳐 야잔이 강하게 밀어 찼으나, 빗나갔다.
마지막까지 부딪힌 두 팀, 서울이 더욱 강하게 공격을 이어갔고, 대전은 내려앉은 뒤 역습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어느 팀도 미소짓지 못했다. 경기는 0-0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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