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6위지만… KIA 박찬호의 자신감 "결국 마지막엔 순위 찾아갈 것"
[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시즌 전 '절대 1강'이라는 평가와 달리 6위에 처져있는 KIA 타이거즈. 하지만 박찬호는 언젠가 제자리를 찾아갈거라고 당차게 말했다.

박찬호는 10일 오후 5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 3도루로 활약했다. KIA는 박찬호의 활약을 앞세워 SSG를 5-4로 제압하고 단독 6위로 올라섰다.
박찬호는 이날 발로 SSG를 흔들었다. 개인 통산 첫 3도루로 SSG 드류 앤더슨을 괴롭혔으며 희생번트, 희생플라이 등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제 몫을 다했다.
박찬호는 경기 후 "뛸 타이밍이 나와서 뛰었다. 분석할 때부터 '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적극적으로 시도했는데 결과가 다 좋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도루는 포수가 아닌 투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포수는 타이밍이 뺏기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이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사실 팀이 필요할 때 해야 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SSG랜더스필드는 전광판에 OPS가 나온다. 다들 성적이 너무 좋아서 '내가 1번에 들어가는 게 맞나' 싶었다. 그래도 감독님은 이런 모습을 바라시고 계속 1번에 배치하시는 게 아닌가 싶다"고 웃었다.
박찬호는 이날 처음으로 한 경기 3도루를 기록했다. 2022, 2023시즌 도루왕을 차지했으나 한 경기 2도루가 최다였다. 박찬호는 "세 번이 한 번도 없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음에도 여전히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기록한 모습을 아직은 찾기 어렵다.
하지만 박찬호는 자신감이 가득했다. 그는 "투타 양면으로 예전만 못한 것을 사실"이라면서도 "언젠가 시즌을 치르면 정상 궤도에 오를 거라고 믿는 수밖에 없다. 또 어린 선수들이 올라와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끝에는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마지막엔 순위를 찾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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