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뉴스] 지나고 보니 다시 보이는…'꼿꼿문수' 이 장면
< "꼿꼿문수" >
[앵커]
돌비 뉴스, 김민관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시작할까요?
[기자]
네 첫 번째 키워드 바로 '꼿꼿문수'입니다.
[앵커]
네 김문수 후보 얘기인 거죠?
[기자]
네, 앞에서도 전해드렸지만 김 후보 가처분 신청에도 직접 참석을 했죠, 그리고 어제 의원총회 입장 때도 김 후보의 예상치 못한 강경한 태도를 보여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히려 당황을 할 정도였습니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김 후보는 사실상 자신을 겨냥해 단식을 진행 중인 권성동 원내대표와 뼈 있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의총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장면 먼저 보겠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아휴, 단식 그게 몸에 안 좋은데]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괜찮습니다. 후보님도 해보셨죠?]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많이 해봤죠. 수십 차례 했죠. 우리는 뭐 감옥 안에서 걸핏하면 단식을…]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젊을 때였고, 60 넘어서는 안 해보셨죠?]
[앵커]
결과를 알고 다시 들으니, 신경전이 더 팽팽했던 거 같네요.
[기자]
네 김 후보는 의총장 안에 들어가서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 이른바 '쌍권'을 앞에 두고 강하게 비판까지 했습니다.
그리곤 권 위원장이 자신을 비판하자 다른 의원들의 만류를 뿌리치며 의총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이 장면도 이어서 보겠습니다.
[김문수/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저는 이 시도는 불법적이고 당헌당규 위반이며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반민주적 행위로 생각합니다. 즉각 중단해 주십시오.]
[신동욱/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잠깐만요. 원내대표 나오시니까 잠깐만]
[앵커]
국민의힘 의원들도 김 후보가 이렇게 강하게 나올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던 건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영상을 보면 5선의 조배숙 의원과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김 후보를 끝까지 손까지 쓰며 막아보려 했지만 김 후보를 막을 순 없었습니다.
다들 의총장에 앉아 의원들 얘기는 듣고 갈 줄 알았지만, 곧바로 일어서서 퇴장을 하니 의원들이 매우 당황했던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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