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조용필 눈 피해 남편과 몰래 데이트.. 결국 들켜" ('불명')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주현미가 비밀 연애의 추억을 전했다.
10일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주현미 특집으로 꾸며졌다.
주현미의 남편은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 임동신으로 이들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유명한 바.
결혼 전 조용필의 눈을 피해 비밀 연애를 즐겼다는 주현미는"그땐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다 보니 공개연애가 조심스러운 시기였다. 그래서 몰래 만났는데 조용필 선배는 이미 눈치를 챘더라. 그래도 오히려 모른 척 해주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주현미의 대표곡이자 지난 1991년 발매된 정규 12집 타이틀곡 '추억으로 가는 당신'은 임동신이 만든 곡으로 주현미가 자신의 노래들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고.
이날 주현미는 "남편이 만들어줘서 좋은 건가, 아님 곡 자체가 좋은데 공교롭게도 남편이 만든 건가?"라는 신동엽의 짓궂은 질문에 "남편이 만들어줘서 좋은 것도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 노래가 정통 트로트의 리듬이 아니지 않나. 새로운 장르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다 보니 더 마음이 간다"면서 "12집에 남편이 만들어준 곡이 2곡 더 있다. 다음 앨범에도 작업을 해달라고 요청했는데 아쉽게도 무산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작곡료를 안 준 건가?"라고 묻자 주현미는 "그렇다. 나는 돈을 줘야 하는지 몰랐다"라고 답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현미와 임동신은 지난 198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중 딸 임수연은 3인조 밴드 오아베로 활동 중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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