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수원FC 김은중 감독, “페널티킥으로 쉽게 실점해 경기 어려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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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패했다.
수원FC는 10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서 이호재에게 멀티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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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포항] 이현민 기자= 수원FC가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패했다.
수원FC는 10일 오후 4시 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서 이호재에게 멀티골을 내줘 0-2로 패했다.
2연승이 불발된 수원은 승점 11점 11위에 머물렀다. 대구FC(승점10)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다.
이날 수원은 외국인 3인방 안데르손-싸박-루안을 최전방에 배치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려했지만, 포항의 수비를 뚫기 역부족이었다. 전반에 총 3개의 슈팅을 시도했는데,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전반 39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장영우가 김인성에게 반칙을 범했고, 41분 이호재에게 페널티킥 실점을 하려 끌려갔다. 후반에 교체를 통해 변화를 모색했으나 역부족이었다. 후반 1분 만에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38분 박용희가 역습 과정에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공격 과정에서 안데르손의 파울이 인정돼 득점이 취소됐다. 결국, 적지에서 고배를 마셨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김은중 감독은 “멀리 포항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고 죄송스럽다. 다음 주에 있을 홈경기를 잘 준비해서 꼭 승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과 유효슈팅에 관해 묻자 김은중 감독은 “세밀함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었다. 전반에 페널티킥을 허용하면서 쉽게 실점했다. 후반 시작하고도 집중력이 떨어져 경기를 어렵게 끌고 갔다. 후반에 만회골이 취소됐고, 오늘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경기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베테랑 윤빛가람과 이용이 부재 중이다. 앞으로 고민이 더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김은중 감독은 “시즌을 치르다보면 베테랑들이 경험적으로 필요한데, 이탈한 상태라 남은 선수들로 할 수밖에 없다.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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