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스위스 제네바서 고위급 무역 협상 시작…"현재 진행 중"

윤창현 기자 2025. 5. 1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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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현지시간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시작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CCTV도 미중 무역 회담이 시작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회담이 "미국의 요청에 따라 열렸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양국 대표단은 현지시간 오전 10시부터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전쟁'을 벌이며 교역 관계를 사실상 단절한 양국이 얼굴을 맞대고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145%의 관세를 매겼고,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125%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양국은 '치킨 게임'을 벌여왔습니다.

윤창현 기자 chy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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